생명보험재단-서울시교육청, 청소년 자살 막는다
생명보험재단-서울시교육청, 청소년 자살 막는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2.24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학교폭력과 자살 예방 생명존중 프로그램 전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4일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왼쪽)와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4일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왼쪽)와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24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OECD의 건강통계 ‘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은 11년 째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고, 연령별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은 10대의 사망원인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바른 인성 함양과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인성교육, 미술·연극 심리치료, 인식개선 등 6억 1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선정과 프로그램 점검 및 평가를 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본 사업을 주관해 전문 프로그램 보급할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정신 함양을 위한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