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고 놀지?] 복을 싸서 먹는 할머니 만두
[오늘 뭐보고 놀지?] 복을 싸서 먹는 할머니 만두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6.01.2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음식, 전통놀이, 풍습 함께 이야기해봐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에게 영상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직 판단력이 부족하고, 시청한 것을 쉽게 따라하는 영유아에게 무분별한 영상물을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디지털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시공미디어와 함께 아이와 무엇을 시청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감상하면 좋은 에듀메이션(EduMation)을 소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설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복을 듬뿍 싸서 나누어 먹는 만두에 대한 동화를 감상하며 덕담을 나누어 보자.

 

ⓒ시공미디어
ⓒ시공미디어

 

◇ 아이와 함께 보기

 

만두를 아주 맛있게 만드는 할머니가 새해를 맞아 만두를 만들기로 한다. 할머니가 만두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숲 속의 다양한 동물들이 찾아와 만두를 나누어 달라고 부탁한다.

 

"어흥! 아이 배고파~ 할머니 저도 맛있는 만두 하나 먹을 수 있을까요?"
"그럼 물론이지 호랑아. 할머니는 고기를 넉넉히 다졌어요."
"꿀꿀꿀! 아이 배고파~ 할머니 저도 맛있는 만두 하나 먹을 수 있을까요?"
"그럼 물론이지 어서 오너라."

 

할머니와 동물들은 함께 만두소와 만두피를 준비해서 만두를 만든다.

 

"할머니는 커다란 함지박에 밀가루를 넉넉히 넣고 달걀, 기름, 소금, 물을 넣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조물조물 말랑말랑 부드러운 향긋한 반죽을 만들었어요."
"맛있는 만두소를 가득 담은 만두! 새해 복을 듬뿍 싸서 나눠먹는 만두를 만들어 볼까!"

"얘들아, 만두도 많이 먹고 새해 복도 많이 받아라."
"네.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운 겨울날 할머니와 동물 친구들은 따뜻한 만둣국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동화에 나왔던 만두와 같은 설음식 외에도 우리나라 고유의 설 풍속이나 전통놀이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또 설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할머니는 만두를 만들려고 어떤 재료들을 준비하셨니?"
"할머니가 만두를 만드시는 동안 어떤 동물들이 찾아왔니?"
"만두는 어떻게 만들까?"
"새해에는 왜 만두를 만들어서 먹을까?"
"음식 외에도 새해하면 특별히 생각나는 것들이 있니?"
"설에는 어른들께 세배를 하기도 하고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를 하기도 한단다."

 

◇ 조물조물 밀가루 반죽

 

밀가루 반죽 놀이는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데다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놀이다. 밀가루 반죽을 통해 다양한 질감을 느낄 수 있고, 반죽을 늘리고, 펴고, 동그랗게 뭉쳐보는 등 다양한 탐색을 해보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도 있다.

 

밀가루 반죽을 만들 때는 소금과 식용유를 함께 넣으면 좋다. 밀가루가 손에 묻지 않고,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연령이 높은 아이들은 직접 반죽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반죽을 할 때 여러 가지 색의 음료를 넣어 반죽을 하도록 지도해주자.

 

 

*베이비뉴스와 시공미디어가 함께 하는 '오늘 뭐보고 놀지?'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동영상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 콘텐츠입니다. 누리과정의 내용을 담은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다면 누리놀이 닷컴(www.nurinori.com)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