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올해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이 선택한 사자성어는?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6.01.2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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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6년 영아 보육인과 함께하는 사자성어 공모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016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2016년 영아 보육인과 함께하는 사자성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선정된 사자성어 6개와 제안 이유를 소개한다.


▲으뜸상


원비지세(猿臂之勢) / 경기도 창의리라어린이집 김미숙 원장


- 뜻 : 원숭이의 긴 팔과 같이 멀리 뻗기도 하고 짧게 오므리기도 하는 형세. 일의 추진을 형편에 따라 자유자재로 융통성 있게 하는 것을 말함.


- 제안 이유 : 원숭이해인 올해는 어느 해보다 영아 보육인 모두에게 많은 변화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떠한 환경에도 현명하고 융통성 있게 대응해 모두가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버금상


유지경성 (有志竟成) / 경기도 해돋이어린이집 인미숙 원장


- 뜻 :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 제안 이유 : 뜻을 갖고 부단히 노력하면 이루어지듯이, 우리 영아 보육인들도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해 추천함.


인향만리 (人香萬里) / 서울 예일어린이집 김은하 보육교사


- 뜻 : 인품이 훌륭한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는 뜻.


- 제안 이유 :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좋은 인품을 가진 보육인의 향기가 많은 사람에게 아름다운 향기로 전해져 얼룩진 신뢰가 회복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영아 보육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음.


▲참신상


무괴아심 (無愧我心) / 서울 꿈꾸는어린이집 이은주 보육교사


- 뜻 :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는 뜻.


- 제안 이유 : 요즘 아동학대가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되고 있어 교사들이 보육현장에서 일하면서 많이 위축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바로 서야 하고 내 자신의 양심에 부끄럼 없는 보육을 하자는 취지에서 추천함.


시우지화 (時雨之花) / 광주 사랑쑥쑥어린이집 오현주 원장


- 뜻 : 때맞추어 내리는 비로 초목이 자란다.


- 제안 이유 : 아이들을 보육할 때는 보육의 양과 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기이다. 보육인들이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게 적절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음. 아이들이 잘 자라나도록 보육환경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함께 담아 추천함.


줄탁동시 (啐啄同時) / 경남 아이별어린이집 서영례 원장


- 뜻 :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서로 합심하여 일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비유함.


- 제안 이유 : 영아보육인 모두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의미에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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