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빠의 유아휴직, 스칸디 대디에서 답을 찾다
스웨덴, 육아 아빠를 지칭하는 신조어 'latte dads'까지 발생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스칸디 대디'는 엄마 대신 아빠가 집에 머물면서 육아를 담당하는 스웨덴의 독특한 문화 현상을 지칭한다. 스웨덴 아빠들은 일반적인 아빠들보다 훨씬 넓게 아기의 옹알이나 몸짓들을 잘 이해할 만큼 육아에 적극적이다.
스웨덴은 북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아빠들의 육아휴직이 자유로워 평일에도 유모차를 끌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일반적일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다. 실제로 한창 사무실에서 바쁘게 일할 평일 오후 시간에 스웨덴 스톡홀롬 중심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 손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다른 손으로는 유모차를 끌며 여유를 즐기는 아빠들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최근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신조어 ‘latte dads(한 손으로 커피를 마시며 다른 손으로 유모차를 끄는 스웨덴 아빠들을 지칭함)’는 이런 현상을 반영한다.
스웨덴에서 부모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480일간의 육아휴직을 보장받고 부모들은 각각 60일간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한다.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고 집에서 애기 돌보는 기간을 ‘daddy month’라고 부르는데, 1955년에 도입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스웨덴은 아빠들이 휴직기간에도 월급(parental-leave allowance)을 받을 수 있어 육아휴직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아빠들 또한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스웨덴처럼 우리 정부도 아빠들의 육아 휴직 비율을 2020년까지 15%로 끌어올리기 위해 3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스웨덴에 본사를 둔 SCA Hygiene 한국지사 역시 아빠육아의 문화가 한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빠육아 관련 SNS 사진 이벤트 및 스웨덴의 복지문화 전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나 컨텐츠는 리베로기저귀 공식 스토리채널(https://story.kakao.com/ch/liberokorea/feed)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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