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모자동실, 아직 갈 길 멀어
보건복지부, 모자보건법 개정안 하반기 국회 제출 예정
산후조리원 모자동실이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추진 건은 작년 잇따라 벌어진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 발병 등 산후조리원 감염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나온 해결책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후조리원 감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산후조리원 감염 예방활동 강화, 감염 발생 대응 내실화, 감염관리 기반 강화였다. 그중 신생아실의 집단 감염,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에 의한 전파경로를 차단하고 모아 애착형성을 위해 ‘모자동실을 권장한다’는 항목도 있었다.
6일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우향제 과장은 향후 산후조리원 모자동실에 운영계획에 대해 “산후조리원에게 모자동실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과장은 “모자보건법의 산후조리원 업자 준수사항에 ‘모자동실 운영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것을 넣을 것”이라며 “각 산후조리원에서 자체적으로 산후조리원(특성)에 맞게 모자동실을 어떻게 운영할지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모자동실 운영계획 수립 지침 사항이 산후조리원 업자 준수사항에 들어가는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우 과장은 “본 사항을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금년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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