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생활 많은 수험생, '비타민D' 결핍 심각…제대로 된 영양제 챙겨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고3 수험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온종일 실내에서 공부만 하는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기 마련이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엔 ‘비타민D’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D는 성장기 청소년의 체내에서 칼슘과 인이 흡수되는 것을 돕고, 뼈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 골다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010년 3118명에서 2014년 3만 125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이 2014년 전국 332개 의료 기관에서 청소년의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18~20세의 85.8%가 비타민D 결핍증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국내 청소년의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간편하게 비타민D를 공급할 수 있는 보충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천연 원료를 사용한 비타민D 제품이 계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천연의 유기농 원료만 사용했을 뿐 아니라, 천연 원료를 기존의 열풍 건조 방식이 아닌 진공 동결 건조 방식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원료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사용되던 화학 부형제를 제거한 무부형제 방식을 사용하면서 보다 천연에 가까운 제품들도 나오면서 ‘웰니스’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타민 업계 관계자는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건조 효모(비타민D 10%)’처럼 ‘천연 원료(영양 성분)’으로 표기됐다면 천연 원료 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면서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추천 글이나 순위보다는 함량이나 원료 등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에겐 학업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에도 결코 소홀해선 안 된다. 특히나 비타민D의 경우, 늘어난 실내 활동으로 인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로 평소 비타민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단,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품의 원료는 반드시 확인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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