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교통사고율 증가, 후유증엔 한방치료 필요"
"봄철 교통사고율 증가, 후유증엔 한방치료 필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2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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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치료관리 시스템 적용돼 효율적인 후유증 치료 효과 기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봄 시즌이 되자 교통사고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방통행이 많은 양천구와 목동지역에서는 자동차 교통사고가 빈번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포바즈네트워크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 ⓒ우당한의원
포바즈네트워크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 ⓒ우당한의원

◇ 일교차에 따른 안개로 치사율 높아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10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평균 발생건수가 2월 4504건에서 3월 7175건으로 60%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안전공단은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봄철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 치사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개가 끼는 날이나 새벽, 저녁 즈음에는 더욱 철저히 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운전자의 경우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차간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고, 무단횡단 등의 위험한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 교통사고 후유증, 간과해선 안 돼

봄철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높아진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로 심각한 외상을 입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신체적이나 심리적인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포바즈네트워크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은 “가벼운 접촉사도라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이후 당장에 외상/골절 등의 특별한 통증이 없더라도 추후에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을 고려해 보험 합의를 되도록 늦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으로는 두통이 심하고, 입을 열기가 어려워지는 턱관절 장애 증상이나 목과 어깨통증, 허리 통증 등이 있다. 또 구토나 불안증, 심장두근거림, 어지러움증 등 평소에 못 느꼈던 현상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이 밖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으로 골절, 추간판 돌출, 근육의 긴장, 인대부분파열 등 다양한 증상들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사고 당시에는 몸이 위기상황으로 인지해 통증이나 이상감각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다가, 며칠이 지난 후 긴장이 풀리면서 온 몸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한방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법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한의원에서 근육경근침, 부항, 한약, 약침, 벌침, 교정, IRT요법 등을 이용해 목, 어깨, 등, 허리, 관절 등으로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약은 어혈과 담음을 제거해주고 회복을 빠르게 도와줄 수 있고, 통증회복, 기력회복, 심리적 안정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사고 충격으로 인한 근육, 인대 손상은 물론 근육통, 등과 어깨결림, 목과 허리통증, 손발이 붓고 저린 증상은 추나요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추나치료는 흐트러진 전신의 균형을 잡고 척추관절 마디마디를 하나하나 일일이 부드럽게 밀고 당겨서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치료다.

침치료는 어혈을 제거해 경락의 소통을 도와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약침치료는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치료하고 강화해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

IRT(Injury Recall Thchnique)요법은 교통사고에서 제일 중요한 손상기억처리에 대한 모든 후유증을 해결하는데 고안된 요법이다. 손상기억을 제거해 증상의 재발을 막고, 예전 손상과 현재 손상의 중첩을 제거해 통증 기억을 완전히 제거하는 점진적인 효과가 있다.

최웅식 원장은 “후유증이라는 것은 교통사고 당시에 몸에 이상이 없는 것 같아도 경과를 꾸준히 지켜보고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 당연한 절차”라며 “한방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통증치료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효율적인 후유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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