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임신 중 샴푸 선택과 두피 관리법
[맘스팁] 임신 중 샴푸 선택과 두피 관리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4.26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증 방지 위해 저녁에 머리감고 두피와 머리카락을 잘 말려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임신 중인데 매일 머리를 감으면서 쓰는 샴푸를 아무 제품이나 써도 될까요? 헤어 제품 사용법과 두피관리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대부분의 헤어 제품들은 계면활성제나 방부제, 발암물질 등 자극적이고 유해한 화학성분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들은 인체에 축적돼 태아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다.

샴푸나 린스, 헤어 에센스와 같은 헤어 제품은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으로 구분돼 성분표시를 하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분을 보고 피할 수 있는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천연제품이라도 사람에 따라 두피 자극이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두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는 꼭 충분히 물로 헹궈내야 한다.

임신 중에는 다른 때보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돼 피지로 인한 두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지를 제거하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 시간은 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두피 기능성 샴푸인 탈모용 샴푸나 지루성두피염용 샴푸는 성분이 두피에서 작용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두피에 바르고 거품을 낸 후 3~5분 뒤에 헹궈내는 것이 좋다.

평소에 아침에 머리를 감는 습관을 가졌더라도 임신 중에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습관을 들여 헤어제품을 두피에서 제거하고 자는 것이 염증방지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며,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두피와 머리카락을 잘 말려서 두피건조증이나 세균감염, 모발손상을 막아야 한다.

무엇보다 임신 초기에는 파마를 피하는 것이 좋다. 파마약에는 피부에 자극적인 성분이 굉장히 많으므로 태아를 위해서는 임신 초기나 임신 중에는 파마를 자제하여 최대한 자극적인 성분에서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이원경 대표원장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