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김영사의 「날마다 만나는 10분 윤리동화」
오늘날 우리 사회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윤리를 가르치고 있을까? 좋은 품성을 기르는 것보다 경쟁사회에서 앞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는 않을까?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고 인간성 상실로 인해 많은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요즘이야 말로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에게 윤리 교육이 필요하다. 많은 교육학자들도 글로벌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항목이 영어나 수학이 아닌 높은 도덕지수라고 말했고 어린 시절 인성 교육을 제대로 시킬 때 추후 발생할 사회문제와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 출간된 「날마다 만나는 10분 윤리동화」는 정직, 이해, 용서, 용기 등 윤리적인 삶의 기초가 되는 덕목들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들을 26편의 이야기에 담아 구성한 책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엘리엇과 루시는 평범하지만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조금씩 좋은 품성을 길러 나간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주인공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의 끝 부분에 수록된 질문들을 통해 자신의 상황과 연결 지을 수 있다. 이때 부모님들은 아이가 스스로 사고하도록 이야기를 이끌어 내고, 아이와 함께 토론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도덕지수를 높여 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 아이 간에 끈끈하고 따듯한 유대 관계도 형성해 줄 것이다. 초등 2~3학년, 주니어김영사, 128쪽, 9,000원.
*문의 : 031-955-3117 / jia77@gimm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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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와 함께
인성교육에 힘써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