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가 전하는 연휴후유증 극복 팁 3가지
꾀병이라 방치하면 아이 성장에 악영향 미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황금연휴 4일간의 긴 육아전쟁을 치르고 한숨 돌리나 했던 엄마의 마음이 울적하다. 연휴가 끝나니 아이가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짜증을 부리면서 등교를 거부해 어디가 아픈지 살펴보지만 딱히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압구정 함소아한의원 김영지 원장은 “연휴 끝에 아이가 몸살 증상을 보이면서 짜증이 늘면 연휴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며 “단순히 꾀병이라고 방치하면 아이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복통, 두통, 무기력증이 대표적 증상
연휴후유증이란 긴 연휴를 보내고 난 뒤 심한 피로감, 무기력증, 두통, 복통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을 말한다. 아이들의 경우 잘 다니던 학교나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부쩍 짜증이 늘고 별 이유도 없이 머리와 배가 자꾸 아프다고 한다. 심할 경우 축 처져 있거나 몸살처럼 앓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체력이 바닥나고 신체 리듬이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숙면해야
아이의 무너진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려면 숙면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재우는 것이 좋은데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관리해줘야 한다. 아이는 어른이 느낄 때 약간 서늘한 22도 정도에서 숙면할 수 있다. 또한 침대보다는 푹신한 요를 깔고 바닥에서 재우는 것이 좋다. 낮잠을 30분 정도 재우는 것도 좋다. 소화기 부담을 줄여 숙면을 도울 수 있도록 잠자기 2시간 전부터 물 이외에 다른 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 비타민과 유산균 섭취 신경 써야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할 경우 연휴 동안 불규칙해진 식사시간과 기름진 식단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이럴 때는 유산균이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김치 등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챙기거나 유산균제를 별도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한 무기력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줘야 한다. 특히 토마토, 레몬, 사과는 비타민과 리코펜이 풍부한 식품으로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하면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된다.
◇ 적당한 운동으로 신체의 기운 북돋아야
적당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히 햇빛이 좋은 낮 시간에 운동을 하면 비타민D 흡수를 도와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부터 공놀이까지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골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운동 후에 15분 정도 족욕을 하고 간단히 다리를 주물러 주면 체내 기운 순환을 도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단, 너무 무리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해 몸의 피로를 증가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