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자매, 저희 둘 다 금메달이에요"
서울시 주최 2016 다둥이마라톤대회 참가자 인터뷰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6 아장아장 다둥이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주관하고 네이버 맘&키즈가 후원하는 행사다. 10분 단위로 12개 팀이 출발하는 이 마라톤은 아이들이 총 5개의 주제가 있는 코스를 완주하면 금메달을 받을 수 있다. 피니시 라인 끝에 위치한 시상대에 선 아이들 중 옷과 액세서리까지 똑같이 맞춰 입은 자매를 인터뷰했다.
Q. 이름이 뭐예요?
"저는 6살 강지민이고요, 저는 5살 강지은이에요. 머리핀을 봐 주세요. 우리 이름이 적혀있어요~."
Q. 어머 몰랐어요! 너무 귀엽네요. 어디서 왔어요?
"묵동이요~. 중랑구 묵동에서 왔어요."
Q. 오느라 힘들진 않았어요? 어떻게 오게 됐어요?
-지민: "동생이랑 재밌게 놀려고 왔어요~ (웃음)."
Q. 마라톤 하면서 어떤 것이 제일 재밌었어요?
-지은: "저는 마지막쯤에 한 블록놀이요! 주황색, 노랑색 블록으로 성을 만드는 것이 재밌었어요."
-지민: "저는 두 번째 팽이놀이요! 만드는 건 어려웠는데 다 만들고 나서 쌩쌩 돌리는 게 재밌었어요."
Q. 다 완주하고 나니까 어때요?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다음에도 하고 싶어요. 또 올래요~."
1코스 낙하산 비눗방울 놀이를 시작으로, 2코스 팽이놀이, 3코스 장애물 놀이, 4코스 블록 놀이, 마지막 5코스인 자전거 타기까지 완주하면 아이들 목에 모두 금메달을 걸어준다.
이 행사는 기록 경쟁을 하는 대회가 아니다. 그렇기에 모두가 웃으면서 마음껏 즐기며, 천천히 참여할 수 있다. 주말에 집에 있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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