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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엄마 건강, 수영 태교로 지켜요"
'엄마와', 임산부 수영교실 오션프리맘 클래스 열어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한 여름이 무색할 만큼 유례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할 수 있다면 당장에라도 시원한 해변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다. 허나 먹는 거, 입는 거, 바르는 것까지 조심해야 하는 임신부에게 차가운 바닷물은 부담이기 마련. 그렇다고 여름 내내 집에서 물에 발만 담그고 있을 수는 없다면,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챙기면서 태교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엄마와 임산부 수영교실에 눈을 돌려보자.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 위치한 어린이 스포츠 전문 교육센터 오션차일드에서 특별한 산모교실이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 임신 육아 앱 ‘엄마와’가 국내 최초로 진행한 ‘엄마와 임산부 수영교실 오션프리맘 클래스’(이하 오션프리맘 클래스)가 바로 그 주인공.

대한민국 대표 임신 육아 앱 ‘엄마와’와 어린이 스포츠 레슨 전문 교육기업 오션그룹이 공동으로 기획한 ‘오션프리맘 클래스’는 임산부들에게 수영 태교의 이점과 이를 통한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에 대한 장점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엄마와에서 진행된 신청 이벤트에는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할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중 사전 신청한 임산부 중 2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영을 좋아하는 엄마, 또 태아를 위해 특별한 태교를 준비하고 있는 엄마 20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신 초기부터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까지 다양한 예비맘들은 간단한 소개를 나눈 뒤, 수영장으로 모였다. 본격적인 수영교실에 앞서 물의 저항력을 익히고 익숙해지기 위해 15분간 물속을 걸어 다니며 준비운동을 마친 예비맘들은 임산부 수영 전문 강사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수영 태교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수영은 임산부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태아의 뇌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수중에서 부력을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난 임신부의 관절이나 근육에 영양을 주지 않아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태교 방법.

45분 동안 전문 강사의 설명에 맞춰 진행된 오션프리맘 클래스는 골반 운동에 좋다는 개구리 자세부터 종아리차기, 에어봉을 이용한 발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일반 수영하듯이 엎드린 자세보다 배영하듯 누운 자세를 태아가 편안하게 느낀다고 해요. 부력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누워보세요.”
누운 자세가 태아에게 좋다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배영 삼매경에 빠진 예비맘들. 초심자는 강사의 꼼꼼한 지도 속에 즐겁게 수영을 배우고, 숙련자들은 자유롭게 수영하며 오랜만에 찾은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이날의 소감을 나눈 예비맘들. "수영 태교가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실행하기가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였다"는 이야기부터 "수영도 즐기고 임산부들끼리 정보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가한 예비맘들이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염소 냄새가 적은 깨끗한 물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이에 (주)오션그룹 이재용 기획이사는 "약품 처리하는 일반 수영장과 달리, 오션차일드 수영장은 천연소금으로 전기분해한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물을 사용해 냄새에 민감한 임산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엄마와 어플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은미(36) 씨는 “수영을 좋아하는데, 임신 후에는 염소 냄새나 화학 처리하는 물 때문에 수영장을 꺼리게 되더라. 그런데 오늘 와보니 염소 냄새도 별로 없고 출산에 도움이 된다는 수영 자세도 배워서 정말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최예린(33) 씨는 “임신 후 어떤 태교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엄마와 앱에서 수영교실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다”며 “수영 초심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와 임산부 수영교실 오션프리맘 클래스’를 기획한 임신육아 전문 앱 ‘엄마와’ 김성근 전략마케팅 팀장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들은 임신 출산 관련 강의나 아기 돌보기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익숙한 행사보다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찾던 중 수영 태교가 임산부들에게 좋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오션프리맘 클래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태아와 엄마가 즐겁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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