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 관심 속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대규모 시설과 첨단 놀이기구, 어트랙션에 눈길 3인 가족 주말 1일 이용료 약 24만 원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지난 16일 낮 12시(현지시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전세계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장했다.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CEO는 왕양 중국 부총리, 한정 상하이시 당서기 등 인사들이 모여 진행한 오프닝 행사에서 “디즈니과 중국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입증했다”며 “디즈니 역사상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규모 시설과 첨단 놀이기구, 어트랙션에 눈길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미국의 월트디즈니와 중국 선디 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약 6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합작품이다. 5000만 평방미터 부지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신데렐라 성을 비롯한 대규모 테마파크를 설립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총 여섯 개의 테마 랜드로 구성됐다. 모험의 섬, 상상의 정원, 미키애비뉴, 투모로우랜드, 보물섬, 디즈니성 등 각각의 테마는 디즈니가 만들어냈던 이야기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세계적인 규모에 걸맞는 첨단 놀이기구와 다양한 어트랙션은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주목하게 하는 주요한 요소다. 대표 기구인 영화 트론에 나오는 라이튼바이크를 첨단 롤러코스터로 재현한 ‘트론’은 푸른색의 빛을 내뿜으며 최고 시속 104킬로미터로 레일을 달린다.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상징성을 인정 받았다.
라이온킹 시어터 무대(이하 라이온킹 극장)에는 중국 버전의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 라이온킹이 오른다. 중국을 대표하는 소설 속 캐릭터 손오공을 등장시키는 등 중국적 요소를 반영해 이목을 끈다.

◇ 3인 가족 주말 1일 이용료 약 24만 원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요금 정책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방학 시즌으로 나눠 운영한다. 연령 구분은 성인, 100~140㎝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시니어로 나눈다.
입장 및 이용권은 하루 동안 사용 가능한 자유이용권 1-Day Ticket(이하 원데이티켓)과 이틀 동안 사용 가능한 자유이용권 2-Day Ticket(이하 투데이티켓)을 마련했다.
평일 가격의 경우 다른 디즈니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주말 가격은 다른 디즈니랜드에 비해 가장 비싼 편이라는 점은 일각의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중국에 사는 평범한 가족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높은 금액이라는 것.
평일 원데이티켓 성인 요금은 370위안(약 6만 6000원)이며 어린이와 시니어는 280위안(약 5만 원)이다. 평일 투데이티켓 성인 요금은 700위안(약 12만 4000원)이며 어린이와 시니어는 530위안(약 9만 4000원)이다.
평일을 제외한 주말, 공휴일, 방학 시즌에는 원데이티켓 성인 요금이 499위안(약 8만 9000원), 어린이와 시니어 요금이 375위안(약 6만 7000원)이다. 투데이티켓 성인 요금은 950위안(약 16만 8000원), 어린이와 시니어는 710위안(약 12만 6000원)이다.
라이온킹 극장은 매일 저녁 7시(월요일 휴관) 공연을 실시한다. 가격은 1인 당 자리에 따른 평일 요금이 190~900위안(약 3만 4000원~16만 원)이며 그 외 주말, 공휴일, 방학 시즌에는 290~1000위안(약 5만 1500원~17만 8000원)이다.
디즈니랜드 전 구간 입장 시에는 셀카봉, 바퀴 달린 신발, 애니메이션 캐틱터가 그려진 옷, 여성용 긴드레스를 착용 및 소지할 수 없다. 또한 의료용 마스크가 아닌 마스크는 전부 착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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