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히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늘었으면"
"맘 편히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늘었으면"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6.3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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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 일·가정 양립 위한 육아 토크 개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서문희)은 지난 29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맞벌이 부모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간담회, ‘맞벌이 육아 토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부모님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보육제도와 육아고충 등을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육아 토크’는 업무와 육아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만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부모들은 주로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기 힘든 때’로 ‘아이가 아프거나, 아이를 돌봐주는 부모님이 아프실 때, 어린이집 방학 기간’ 등을 육아고충으로 꼽았다.

한 참석자는 "아이가 아프면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거나, 회사의 눈치를 보며 연차를 쓸 수밖에 없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어린이집이 4시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원 하기 때문에 하원 도우미를 고용하고 있다"며 "맞벌이 부모를 위해 늦게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바라는 점'으로 "어린이집에 늦게까지 남아있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보육교사의 처우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보육진흥원 이혜진 팀장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맞벌이 부모가 육아의 어려움 없이 일 할 수 있도록 진흥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보육시간을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나눠 운영하는 맞춤형보육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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