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4대강사업 임신 5개월' 발언 논란
장관근 의원 부적절한 표현에 누리꾼들 질타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이 4대강 사업을 임신 5개월에 비유한 것을 두고 논란이 크게 일었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은 1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주장하자 “4대강 사업은 여성으로 따지면 임신 5개월이 지난 것”이라며 “시어머니가 며느리 임신 못하게 하다가 지금은 낙태하라고 소리지르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12일 한국도로공사 국감 시작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장 의원의 발언은 우리나라 전체 시어머니와 여성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천박한 발언이며, 여성, 시어머니, 며느리를 모욕했다"면서 "국감에 임하는 의원으로서 장 의원은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대강 사업 반대는 낙태하라고 소리지르는 것”이라는 장 의원의 부적절한 비유에 대해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4대강 사업을) 여성의 임신에 비유를 하면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이간질을 일반화하나요? 놀라운 수준”이라며 비꼬았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생명에 대한 모욕이다”, “표현도 가지가지다”, “보통사람만도 못한 아주 유치한 표현이다” 등 장 의원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국토해양위 의원 9명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발언은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70%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장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장 의원은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송광호 위원장은 간사간 합의를 요구하며 국감을 10여분간 정회했고, 장 의원이 출석하는 대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감사를 속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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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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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맘2011.04.30 14:05
참..
막말하는거..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찌
완***맘2011.02.27 23:04
완소민서맘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우리나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