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소고기, 돼지고기 가격 상승
휴가철 앞두고 소고기, 돼지고기 가격 상승
  • 진자예 기자
  • 승인 2016.07.1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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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생필품 가격정보와 할인정보 얻을 수 있어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올 6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수집·분석한 결과, 주요 신선식품 5개 중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한국소비자원


먼저 전월대비 품목별 가격 동향을 보면, 돼지고기가 22.2%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이어 손 세정제(8.5%), 쇠고기(7.4%), 종이기저귀(4.2%), 즉석우동(4.0%) 순이었다. 반면 배추(-25.8%), 무(-22.4%), 선크림(-13.6%), 양파(-11.2%), 세탁세제(-7.3%) 등은 하락했다.

판매가격 상승·하락률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판매가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돼지고기, 배추, 무, 양파는 대형마트에서 쇠고기, 종이기저귀, 즉석우동, 세탁세제는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양파로 78.3%나 차이가 나타났다.

주요 신선식품의 가격동향을 보면, 배추와 양파의 경우 최근 2∼3개월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였고, 무는 전월대비 22.4% 하락했다. 반면 돼지고기는 3월, 쇠고기는 4월 이후 가격이 지속 상승하였다. 전년 동월대비(2015.6)로는 쇠고기가 22.1%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다.

한편, 6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염모제인 ‘비겐크림폼(짙은 갈색,100g)’으로 판매점에 따라 5.0배의 가격차를 보였다. 이어 ‘월드콘XQ(단품)’(4.0배), ‘미장센펄샤이닝모이스처샴푸·린스(780ml)’(3.9배), ‘피죤 용기 옐로 미모사(3.1L 일반/드럼 겸용)’(3.7배)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의 실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는 사이트 ‘참가격’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격 사이트를 통해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구매에 앞서 '참가격'사이트를 통해 가격과 할인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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