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기 ‘가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기 ‘가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나다 캠페인은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라는 의미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문화를 제시한다. 또 이를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만혼 추세를 완화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는 육아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부부의 육아·가사분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침밥과 아이의 학교방문, 육아휴직과 아이 키우기 등에 관한 질문에 ‘엄마가 해야 한다’가 123표, ‘아빠가 해야 한다’가 80표, ‘부모가 함께 해야 한다’가 317표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남성의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47분으로 과거에 비해 늘었지만 여성의 가사노동은 3시간 28분으로 여전히 남성의 4.5배였다. 이는 남성의 육아와 가사분담에 대한 인식은 점차 바뀌고 있지만, 실제 참여시간은 부족한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인구보건협회 관계자는 “인구보건협회와 서울특별시는 가나다 캠페인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부부 중심의 결혼문화 확산, 보여주기식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 기업과 사회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아빠 육아 참여 문화 확산 등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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