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산후풍 피하려면 더워도 참으라고?
[맘스팁] 산후풍 피하려면 더워도 참으라고?
  • 진자예 기자
  • 승인 2016.08.0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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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선풍기로 실내온도 유지 권장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곧 출산을 앞둔 10개월 차 만삭 산모입니다. 더운 여름은 산모들에게 너무 고통스러운 계절이에요. 게다가 곧 출산을 하고 나면 산후풍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A. 찌는 듯한 더위와 습한 여름에 아이를 낳은 산모는 그 어떤 계절에 출산한 산모보다 힘든 경우가 많다. 출산 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면 산후풍이 든다고 알려져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여름철에 산후조리를 할 경우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면역력을 보존하는 것이 좋지만,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산후풍이 올까봐 찌는 듯한 더위와 습도를 버티다 보면, 땀띠나 탈진이 일어나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도 땀을 많이 흘리고, 갓 태어난 아기도 더위에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후조리나 모유수유 시 실내온도를 적정온도로 해 두거나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실내온도는 적정온도인 24~25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하다. 이 때 선풍기나 에어컨은 몸에 직접 쐬지 않고 벽 쪽으로 돌려 바람을 간접적으로 쐬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사용은 삼가고 1~2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단, 차가운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에는 산모의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에 쉽게 시리고 상처 받게 되므로 차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식을 먹을 경우 통증이나 발열 같은 산후풍이 올 수 있으며 성질이 찬 수박이나 배 같은 과일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도움말 = 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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