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2016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 캠프를 진행한다.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보잉코리아와 환경부가 후원해 2012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는 어린이들이 직접 탐사대를 꾸려 국내의 다양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현장 탐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송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2016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는 ‘도시의 삶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후변화로 달라진 도시의 생활, 환경, 직업 등을 직접 조사해 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박 7일 간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세부주제를 선정하며 탐사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시, 현장 탐사와 결과 발표를 통해 탐사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결과보고회에서 선발된 우수팀에는 환경부장관상 등 수상의 영광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어린이 기후변화탐사대’ 외에도 어린이 기후변화학교, 그린리더십과정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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