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유 먹는 건강한 아기 모여라”
9월 6일 ‘제1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열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강북구가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갖는다.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8월 7일)을 기념해 강북구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생후 4∼12개월의 모유 수유 중인 아기다. 지난 10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접수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체검진과 함께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때 주민등록등본 1부와 아기사진이 필요하다.
심사항목은 ‘신체성장정도, 발달검사, 건강지수 및 모자애착정도’이며 소아과 의사 2명과 모자애착정도를 평가하는 관련 교수 2명이 심사한다. 또한 참가 아기를 대상으로 체중, 신장, 두위, 체질량지수 측정 등 접수 시 1차 신체검진을 실시하고 대회당일 동일 항목에 대해 2차 신체검진을 실시하여 성장정도를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사회성, 미세운동, 언어 등의 가능 정도를 측정하는 덴버검사도 실시하며 젖 물리기 등 모자애착정도와 모유 수유 지식을 평가해 총 10명에게 ‘건강한 아기상’을 시상한다. 포토제닉상과 다문화가족상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유식 상담, 유아 아토피 예방, 구강건강 상담 등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 상담과 유방암 캠페인 등을 마련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을 점검한다.
정은경 지역보건과장은 “모유 수유는 풍부한 영양을 바탕으로 면역력 증진, 정서적 안정과 인지 능력 발달에 기여하는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행사가 모유 수유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로 준비한 ‘아기 올림픽 경기대회’는 아기들이 월령별로 가능한 동작을 서로 겨뤄보는 시간이다. 5∼6개월은 뒤집기, 8∼10개월은 기어가기, 11개월은 혼자 오래 서있기, 12개월은 걸음마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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