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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복대 구매시 체크 포인트는?
배 근육에 무리 가지 않도록 하는 디자인 선택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임신의 시작은 가족과 본인에게 벅찬 기쁨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산모에게 열 달은 고통과 인내의 연속이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몸의 밸런스는 깨지고 점점 몸무게가 증가하면서 활동에 장애를 받기 일쑤다. 그 흔한 감기에 걸리더라도 함부로 약을 먹을 수도 없어 오로지 참고 또 참아야 하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특히 임신 중 임산부에게 가장 흔한 고통 중 하나는 허리 통증이다. 실제로 임산부의 50% 정도가 허리 통증으로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산부의 허리 통증은 보통 임신 5개월부터 시작되는데 이 시기부터 배가 급격히 나오기 시작하면서 허리 라인이 없어지고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돼 허리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의 허리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산전복대 구매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 디자인은 꼼꼼히 살펴야
산전복대를 구매하기 전에 복대의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임산부의 배는 태아가 자라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따라서 이 부분의 압박을 가하지 않도록 디자인 된 산전복대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배를 압박하지 않으면서 점점 커지는 배를 아래쪽부터 비스듬히 받쳐 배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또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돼 사계절 내내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아무리 기능이 좋은 제품이라도 땀 흡수나 배출이 안돼서 땀띠라도 나게 된다면 땀띠약도 바를 수 없는 임산부에게 산전복대는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 허리를 지지해 주는 패널 여부 확인
산전복대를 착용하는 이유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허리 통증 때문이다. 임신 중 급작스런 체중 증가로 허리에 많은 부담이 생기면서 심해지는 허리 통증때문에 산전복대를 구매하는 만큼 제품의 허리 부분에 어떠한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는 일반적으로 와이어를 삽입해서 허리 지지를 해 주는 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며, 최근에는 유연하면서 탄탄한 소재로 되어 있는 특수 패널을 삽입해 보다 안정적으로 허리를 받쳐 주는 제품도 출시됐다.
◇ 입고 벗기 편리한지도 체크
산전복대는 수유브라나 임산부 팬티와는 달리, 하루 종일 입고 생활을 해야 하는 제품은 아니다. 임산부의 상황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착용했다가, 벗었다 할 수 있는 유동성 있는 제품 중 하나다. 그만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제품이 디자인 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
산전복대를 가장 많이 착용하는 순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이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처럼 서서 활동을 하는 순간이다. 출퇴근 후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할 때나, 쉴 때는 산전복대를 간편하게 벗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또한 자주 입고 벗기 때문에 산전복대의 벨크로(찍찍이) 부분에 겉옷(특히 스타킹이나 레깅스)이 걸려 옷을 상하게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벨크로 부분을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한 산전복대도 있으니 꼼꼼히 디자인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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