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이제 그만!” 보육시설종사자 전문교육
“아동학대 이제 그만!” 보육시설종사자 전문교육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1.11.15 11:50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아동복지센터, 아동권리보호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실시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소장 이기영)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와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인권과 보호에 관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6일과 30일 2회에 걸쳐 관악구 보육정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의무자의 역할, 실제 보육시설 아동학대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대처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서울 아동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이 아동을 양육과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 기본적인 권리를 가진 주체적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육시설 내의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육의 경험이 부족한 신규임용보육교사들에게 아동학대예방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구의 보육정보센터와 협의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복지센터 이기영 소장은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아동복지센터(02-2040-4200) 및 각 구의 보육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 아동복지센터는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동, 부모,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에 중점을 두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ot**** 2011-11-21 22:26:00
믿고맡겨야하지만
하도 흉흉한 내용들의 뉴스가 많이나와서 불안한데요,
이런

ot**** 2011-11-18 00:39:00
제대로된
교육이 필요하죠.
그리고 정기적으로 각성

sksx**** 2011-11-18 00:35:00
제대로된 교육..
정말이지 제대로된 교육이 필요한듯해요..
무엇보다도 아이를 사랑해야

woo**** 2011-11-17 23:20:00
달라질수만 있다면야
달라질수만 있다면야 교육이든 뭐든

bolcan**** 2011-11-17 15:24:00
좋은 기사이네요
자꾸 이렇게 개선되면 어느순간 좋아질 날도 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