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자의 일생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계기는 바로 출산이 아닐까. 한 생명을 뱃속에 열 달간 품었다가 산고 끝에 세상에 태어나게 만들고, 이후 엄마라는 제 2의 삶에 접어들게 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최근의 엄마들은 다소 다른 모습이다. 언제 아이를 낳았냐는 듯 아가씨 시절과 거의 변함 없이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돌아오는 경우가 부지기수. 몸매는 곧 자기관리라는 사회적인 시선을 의식해 철저한 관리를 한 덕분이다.
특히 “아이 엄마 맞아?”라는 기사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수많은 미시 연예인들 때문에 더욱 출산 후 몸매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 어느 패셔니스타의 경우 ‘#참치맛아보카도 #그릭요거트 #콩밀크쉐이크 #오일샐러드 #건강식단’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출산 후 빠른 복귀를 이룰 수 있었던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한 여가수는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다이어트 식품 귀리를 먹으며 15kg을 감량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귀리 하나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아닌, 탄수화물 대신 귀리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복귀할 수 있었던 연예인들의 식단을 살펴보면 원푸드 다이어트 등 극단적 식단이 아닌 골고루 섭취하되 저칼로리 고단백 음식 위주의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이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를 낳은 산모는 영양성분을 아이에게 빼앗겨 영양 부족 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자칫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시도했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부나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을 설탕, 소금을 최대한 적게 첨가해 조리해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채소와 과일, 견과류 등을 곁들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한다면 건강과 날씬한 몸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출산 후 허하게 느껴지는 탓에 폭식, 과식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면 아무리 건강한 식단도 지나친 섭취로 인해 오히려 살을 찌게 만드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럴 때는 전문 다이어트 제품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이지컷 다이어트의 경우 간편하게 식사와 병행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도와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지컷 다이어트 전문가는 “출산 후 다이어트는 몸이 회복되는 출산 후 몇 달 뒤부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육아에 정신 없이 바쁜 시기지만 산모가 건강해야 아이도 더 잘 돌볼 수 있으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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