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어린이보험, 꼭 들어야 하는 걸까? 물론 아이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혹시 모를 사고가 불안해 고민하게 된다. 그런데 어린이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쪽에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기울고 있다면 고민을 더 늦추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 이유를 기지만 현대해상 지점장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강남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굿앤굿 맘톡클래스’에서 설명했다.
‘굿앤굿 맘톡클래스’는 현대해상의 주최로 임신부 1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와 기지만 현대해상 지점장의 강의, MC 슈렉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 등 본행사와 전문가 1:1 보험 상품 상담 및 부스 이벤트 등 부대 행사가 마련돼 예비맘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 가입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어린이보험을 가장 실속 있는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기는 출산 22주 전이다. 저체중, 신생아질병, 선천성질환 등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신생아 담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 유치와 영구치 등 치아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받고 싶다면 4세 및 6세 이전 가입이 필요하다.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경우는 4세까지 가입하면 유치, 영구치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고 6세까지 가입하면 영구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가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미루지 않는 것이다. 산모나 아이에게 이상 진단을 받자마자 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들수록 유리하다고 보험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 가입 기간은 길수록 좋다
어린이보험 가입 기간은 30세 만기, 100세 만기 등 옵션 중 부모의 필요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30세 만기라면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고 100세 만기라면 30세 만기에 비해 두 배 가량 비용이 더 든다. 대신 30세 만기 상품은 30세 이전 중대 질병이 생길 경우 30세 이후 보험 가입이 불가해지기 때문에 100세 만기 상품이 권유된다.
이 대안으로 기본 100세를 보장하되 30세까지 특약이 가능한 상품이 있다. 보장되는 건 많고 비용은 30세 만기와 100세 만기 중간쯤으로 비용이 효율적이다. 단 30세 이후 특약이 종료된 건에 대한 추가가입이 필요하니 약관 해당사항이 아이와 맞는지 확인한다.
◇ 보장 내용과 부가 서비스 살피기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때는 월 납입금 대비 보장 내용을 상품별로 확인하고 유용한 부가서비스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CI보험은 암 및 다발성 소아암, 재진단암, 치아에 대한 높은 보장을 지원한다. 일상생활배상책임 담보가 가능해 생활 속 크고 작은 사고 시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특히 강조되는 부분이다. 어린이와 산모에게 유용한 메디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지만 현대해상 지점장은 “아프면 비로소 생각나는 것이 ‘보험’이다. 170만 명 엄마들이 인정한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으로 여러분들과 여러분의 가정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벨트 잘 메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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