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착용 안하면 사망위험 ↑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한석규 씨가 장안의 화제죠. 그가 열연하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드라마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는 분이 있으실 텐데요.
◇ 아이도 예외 없는 교통사고
지난 12월 6일 방송된 10회분에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네 살 여자 아이가 카시트 없이 엄마가 운전하는 차에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데요. 아이는 장기를 심하게 다쳐서 긴급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 카시트 착용 안하면 사망위험 ↑
드라마 속 한 장면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새겨야 할 지점이 있습니다. 뒷좌석에서 카시트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는 카시트를 착용한 어린이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99% 높다는 점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충돌실험 결과인데요.
◇ 카시트 범칙금 3만원 → 6만원
현행법에 따르면 만 6세, 그러니까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는 반드시 유아보호용장구인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범칙금을 물게 됩니다. 종전까지는 3만 원이었다가, 지난 11월 30일부터 6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정부는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는 홍보·계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인용 안전벨트는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는 점,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은 꼭 명심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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