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몸조리, 한방치료로 건강한 임신 기대"
"유산 후 몸조리, 한방치료로 건강한 임신 기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1.1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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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어혈과 노폐물 제거해 주는 한약처방으로 자궁기능 강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최근 국내 출산율이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임산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유산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연유산에 대한 진료인원 분석결과 2008년 자연유산을 겪은 여성은 약 1만 5000명이었으나 5년 새 약 1만 7000명이 증가해 15.4%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유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만 35세 이후 고령임신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자연유산 외에도 인공유산 등의 사례가 더해지면 국내 임신여성들의 유산율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자연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은 임신부가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 임신에서 자궁의 이상으로 태아가 저절로 배출되는 일부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은 그 전에 계류유산 단계를 거치게 된다. 계류유산은 임신 6주~11주 사이에 일어나는 것으로, 이상 증상 없이 태아가 자궁 내에서 숨진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렇게 유산이 발생하면 이후 임신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높아 높은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유산은 임신부가 스스로 모르는 사이에 유산이 진행돼 소파수술을 통해 남아 있는 태아의 사체와 태반 등의 조직을 인위적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때문에 어혈과 노폐물이 남아 자궁 건강을 해쳐 이후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생길 우려가 높다.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사진)은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사진)은 "유산 후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다음 임신 뿐 아니라, 유산 후 부작용으로 산후풍 증상을 겪기도 한다는 것"이라며 "유산 후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회복기간을 두고 몸조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성한의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다음 임신 뿐 아니라, 유산 후 부작용으로 산후풍 증상을 겪기도 한다는 것"이라며 "실제 대부분의 유산 여성들은 유산 후 몸조리를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아 산후풍을 겪거나, 다음 임신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유산 후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회복기간을 두고 몸조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산 후 산후풍의 치료 및 예방과 다음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한방치료법인 어혈보궁탕과 녹용보궁탕 처방이 효과적이라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어혈보궁탕은 자궁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한약처방으로, 자궁내벽이 회복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처방 받으면 혈행 개선과 자궁몸조리에 좋은 도움이 된다는 것.

또 녹용보궁탕은 2005년 우성한의원에서 처음 시작한 처방으로, 자궁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에 꼭 필요한 처방이다.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여성보궁한약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원기회복과 자궁기능강화 외에도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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