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가장 관심 있는 것 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들을 잘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아이의 키가 자라지 않으면 조바심을 내기 시작한다.
영양 섭취가 충분했음에도 키 성장이 부진하다면 정확한 성장부진의 원인을 찾고 그에 알맞은 키 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성장부진의 원인으로는 성조숙증, 만성식욕부진, 저체중, 소아비만, 스트레스, 수면부족, 잔병치레 등이 있다. 성장부진의 해결은 키성장이 멈추기 전에 실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만큼 적절한 관리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성장판이 닫히기 전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 ‘성장판’은 대체 무엇일까. 연골조직인 성장판은 뼈의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의 연골이 모두 뼈로 바뀌면 성장이 멈춘다. 이것을 '성장판이 닫혔다'고도 말한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 적극적으로 키 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바른성장클리닉은 1:1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알맞은 다양한 치료를 진행한다. 무통 침 치료, 성장 마사지, 성장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아이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한약은 부족한 기와 혈을 보충 시켜 체내의 밸런스를 맞춰 줄 뿐 아니라 성장력이 극대화되는 데 보탬이 된다. 이 외에도 침, 약물, 아로마, 마사지 요법 등으로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입맛, 식습관, 수면, 생활관리 요법 등을 통해 생활 관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은 키 크는 좋은 방법이다. 밤 10~12시 사이가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인데 이 시간 때 아이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 시킬 뿐 아니라 성장판 자극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호르몬들이 시상하부를 자극시켜 코티졸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코티졸에 의해 혈중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게 되어 키 크는데 방해가 된다. 또한 비만인 아이는 체중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비만아는 정상체중인 아이들보다 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 성장판이 빠르게 닫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의 키를 자라게 하는 것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키 클 수 있는 타이밍을 잘 잡아,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효과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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