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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난임, 한방 치료로 도움 받을 수 있을까?
체질과 기혈순환 등의 한의학적 원인으로 접근해 좋은 해결책 될 수도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우리나라 여성의 초혼 연령이 처음으로 30살을 넘어섰다. 2016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초혼연령이 남성 32.6살, 여성 30.0살이라고 한다. 이는 노령화와 더불어 대표적인 만혼국가로 알려진 일본보다도 1~2살 정도 높은 수치다. 이런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난임으로 치료받는 환자 수도 크게 늘고 있는데,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난임 환자수는 2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자윤한의원 부산서면점의 김기효 원장은 “생식능력이 비교적 꾸준한 남성에 비해 여성은 2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가장 높은 생식능력을 유지하다가 30세를 넘어서면서 급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초혼 연령의 증가는 불임환자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원장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은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난임의 원인으로는 남성요인을 비롯해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배란요인, 난관폐색과 같은 난관요인, 자궁근종이나 자궁기형 등의 자궁요인, 자궁내막증 등 염증성질환으로 인한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들 외에도 원인불명의 불임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20~30%에 이른다고 한다.
자윤한의원 해운대센텀점 김현수 원장은 “불임에 대한 정확한 이유가 있는 것보다 원인불명으로 난임이 지속되는 상황이 부부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임신한의원 같은 경우 원인 불명의 불임을 체질과 기혈순환 등의 한의학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접근하므로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난임에 대해 한약은 물론이고 침, 뜸, 약침 등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 효과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인정을 받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에서도 한방난임치료의 지원에 나서는 등 보다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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