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 놀이터 특별 안전점검 실시
영등포구, 어린이 놀이터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16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 총 333개소 대상 점검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활발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 333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날이 풀리는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아파트, 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민간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더욱 꼼꼼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 단계에 걸쳐 점검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관리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수점검이 실시된다. 도시공원, 주택단지 등 총 333개소를 대상으로 각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1차적인 점검을 한다.

점검 항목은 ▲장애물 적재 ▲바닥재 굳어짐·패임 ▲미끄럼틀 보호벽·계단 ▲시소 무게균형 ▲연결부위 견고성 및 균형성 ▲그네 고리풀림 ▲볼트·나사풀림 등 각 놀이 시설을 비롯해 부대시설 전반이 포함된다.

결과를 토대로 2단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전체 놀이시설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선정해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구와 안전검사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점검 내용은 ▲관리주체의 상시 안전관리 실태 확인 ▲안전관리 교육이수 ▲안전점검 기록보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하게 된다.

점검 결과, 바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내린다. 노후되거나 위험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해 추후 확인 점검을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오기 전에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