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대한민국의 초산 연령이 평균 32세에 다다른 지금, 첫 임신 시기가 점차 고령화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출산 연령이 높아질수록 화두가 되는 것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따라서 정기적인 산전검사와 동시에 임산부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의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규칙적인 임산부 운동이 원활한 영양분 공급과 산소 공급을 도와 태아의 발육·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임신으로 인한 정상적인 체중 증가 이외에 부가적인 체중 증가를 막아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골반통증의 임신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임신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 운동은 필수라 하겠다. 하지만 임산부만을 위한 맞춤 운동을 제공하는 곳은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다.
임산부 전문 운동 맘업(marm up)의 출시는 그 동안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임산부 운동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예비맘에게 희소식이다. 맘업은 ‘온라인 운동’으로 매일 30분 운동을 제시하며 매일 매일 다른 임산부 운동을 제공한다. 산모의 당일 몸 상태와 임신 주수를 체크하고 분석해 운동 강도를 반영하기 때문에 며칠 동안만 체험해도 임산부는 한결 가벼워진 몸을 느낄 수 있다.
맘업 운동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요가와 필라테스 전문가가 임산부의 신체 변화를 체험하고 연구해 개발해낸 과학적인 운동이므로,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편하고 손쉬운 운동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산부 전문 운동 맘업 관계자는 “맘업이 임산부 동영상을 통해 SNS 상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며 많은 예비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2월 17일 론칭 이후 이벤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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