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안 닿는 56명 중 20명 소재 파악 안돼···경찰 "확인중"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서울 지역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대상 아동 가운데 20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대상 아동 262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56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경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일선 관할서를 통해 소재불명 아동에 대한 확인에 나섰다. 56명 중 36명의 소재를 확인했지만 나머지 20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소재 불명 아동을 대면해 예비소집 불참 사유와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소재가 확인된 아동에게서는 아직 학대 피해 정황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아동학대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 처음 예비소집 불참 미취학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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