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가의 기초는 생명 존중에서 시작"
"노동 가치, 인간존중, 생태환경 우선시하는 대통령 되겠다" 약속

“국가의 기초는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3일 오후 2시 5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열린 “2017 대선후보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심 후보는 “생명을 지키는 것이 안전에 첫 번째 과제”라며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심 후보는 “한국 사회가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한국의 가치관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 심 후보는 “영국은 ‘기업살인법’이 있다. 이 법은 기업에서 안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하면 기업을 살인자로 보는 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모든 정치권이 온갖 대책만 쏟아내지 실속이 없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선은 기득권세력 힘에 휘둘리지 않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정권교대지 정권교체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돈보다 생명을,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나라, 노동 가치가 보장되는 나라, 생태와 환경의 지속 가능성이 우선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무책임한 기득권 체제를 가감 없이 혁파하고 거침없이 개혁하겠다”며 “국민생명안전약속 심상정이 기필코 지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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