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등 일제히 발표···당선 가능성 '99.7%'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개표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35분 현재 문 후보가 37.55%(118만 1637표)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국 개표율은 9.4%다.
방송사들은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KBS는 이날 전국 개표율 약 9%가 진행된 순간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MBC도 조사 결과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9.7%라고 공개했다.
JTBC도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변이 없는 한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현재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8.82%(90만 7150표)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14(66만 5249표)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37%(20만501표)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47%(17만2297표)를 얻어 5위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문 후보는 41.4%, 홍 후보는 23.3%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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