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캠프 대변인 지내···언론 신뢰 받는 인물로 정평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안희정 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한 박수현(52)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청와대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 신임 대변인은 19대 국회 충남 공주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했으며 민주당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 안희정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문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자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19대 국회의원 당시 4년 내내 고속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서민과 소통을 이어오기도 했다.
특히 박 신임 대변인은 기자들이 뽑은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언론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론과의 관계뿐 아니라 야권 정치인들로부터도 호평을 받는 몇 안 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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