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 인생역전 성공한 고도비만女의 다이어트 방법
식사량을 서서히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 생활습관 개선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A씨는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패스트푸드나 과자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어 치웠다. 먹는 대로 살이 찌는 정직한 체질이었던 그녀는 고등학교 입학 무렵 이미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갖게 됐으며, 결국 고도비만 판정을 받고 말았다.
비만의 심각성을 느낀 것은 사회 초년생 시절이었다. 당시 120kg까지 도달했던 A씨의 몸집은 어딜 가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학생 때보다 활동 영역이 넓어지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의 혐오스러운 시선을 받는 일도 잦아졌다. 급기야 직장 상사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동료들과 비교 대상으로 삼는 일이 발생했고 A씨의 자신감이 크게 결여되고 말았다.
흔히 말하는 고도비만 우울증에 걸리는 건 아닐까 염려된 그녀는 이를 계기로 1년간의 노력 끝에 60kg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살찌는 방법에만 전문가였던 그녀가 과연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처럼 다이어트에도 왕도가 없다. 단기간 살을 뺄 수 있는 편한 길은 없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그녀는 다이어트 초반에 자신이 가장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생활습관부터 고쳐나갔다.
먼저, 다이어트 식단 조절을 위해 한 달에 걸쳐 평소보다 먹는 양을 줄여 나갔다. 고도비만 다이어트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하지만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기초대사량에 비해 부족한 칼로리 탓에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고, 요요현상이나 폭식증 등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기존 식사량의 3분의 2정도로 서서히 줄임과 동시에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식단 관리 방법이다.
저녁 6시 이후로는 금식에 돌입했다. 보통 음식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데 4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오후 6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야만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다. 늦은 식사를 하면 음식이 소화되지 못한 채 잠들기 때문에 살이 쉽게 붙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할 시, 평소보다 30분씩 일찍 출발해 1~2정거장은 걸어서 이동했다. 뿐만 아니라 건물 계단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하루에 1만 5000보만 걸어도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고도비만 다이어트 중에 살이 빠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계단 이용한다면 1~2층 정도 걸어 이동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렇게 한 달 정도 생활한 뒤, A씨는 자연스럽게 허기를 덜 느끼게 됐고 식사량도 줄기 시작했다. 결국 A씨의 다이어트 방법은 지나친 욕심을 갖지 않고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였던 것. 그러나 웬만한 마음가짐이 아니고서야 살을 빼는 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에 최근에는 효과 빠른 다이어트 약이나 식욕억제제를 알아보거나 다이어트 보조제, 식품 등을 통해 고도비만을 해결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성분이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로 구성된 삼성제약의 ‘이지컷 다이어트’는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분해시켜 고도비만을 해결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인체 시험을 해본 결과 10주간 약 12kg 체중 감량, 허리둘레 약 15cm 감소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지컷 다이어트 전문가는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다이어트 성공은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결정적인 동기가 되고 있다”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식단 조절, 운동 등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시도하며 다이어트 플래너의 도움까지 받는다면 다이어트 인생 역전 스토리는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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