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8명 선정, 8월 30일까지 하반기 지원사업 접수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는 난임전문한의원과 저출산 극복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임가정 한방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8명의 상반기 한방난임지원 선정자를 발표했다. 상반기 선정자 8명은 난임극복교육을 받고 6월 1일부터 협력 한의원에서 침, 뜸, 탕약 등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하반기 지원사업 접수는 8월 30일까지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체외수정 시술 전 관리가 자궁 환경을 개선하고 자궁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방치료 역시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술에만 집중하는 것이 난임 치료의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방지원사업에 참여한 한의원들은 “한방치료의 기대효과로 난임 시술 시 나타날 수 있는 증후군을 최소화시키고, 임신환경 최적화 기여와 아이소망 난임가정의 임신성공이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난임한방지원사업 참여병원은 행복의샘한의원, 쉬즈한의원, 자윤한의원(수원점, 창원점, 분당점, 은평점, 평촌점), 수한의원이다. 이들 한의원은 저출산 극복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임가정 한방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가족의 아이 낳을 권리가 더 늘어났다”며 이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애정의 손길과 응원을 당부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