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양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나 한강 야외수영장이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협소했던 광나루, 잠실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 운행시간 동안에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수영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잠원 광나루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해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품격이 있는 수영장으로 변신한다. 여의도 수영장에서는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해양 경비안전센터와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이벤트가 매일매일 펼쳐진다. 푸짐한 경품과 함께 열리는 각종 이벤트와 서바이벌 게임, 버블댄스 페스티벌, 안전체험 교육과 스킨스쿠버 교육 등 많은 놀거리와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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