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은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와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난임부부들을 위한 정책개발 및 나눔과 협력을 통해 출산장려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대한민국에 아이 울음소리가 귀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가족의 아이 낳을 권리와 환경구축을 위해 민간이 뛰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며 “이러한 난임가족을 위한 환경조성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도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춘선 회장은 “난임가족의 아이 낳을 권리를 위해 난임연합회, 한의사회, 정부 모두 협력해 난임가족이 원하는 방향으로 환경이 조성되도록 같이 노력하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임가족들의 행복 추구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한의 난임치료 사업이 한의사들의 이권을 위한 사업이라고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잘못된 인식”이라며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난임가족을 위해 최일선에서 난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춘선 회장님과 임원분들의 현장 경험과 조언을 뼈아프게 받아들여 추후에 진행될 사업에서 난임가족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임연합회 주요사업으로는 보듬이 지원사업, 한방난임지원사업, 난임극복통합관리프로그램, 프레그넌시 지원사업, 난임교육, 자조모임, 난임가족의 날, 1박2일 힐링캠프 ‘똑똑 내마음을 두드려봐’, 난임상담센터(1899-1806), 컴온베이비(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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