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감기 증상과 비슷한 바이러스수막염 예방법
[맘스팁] 감기 증상과 비슷한 바이러스수막염 예방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7.25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 절반이 9세 이하 아동…개인위생 교육 철저히 해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이길래 여름철 냉방병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고열과 두통에 설사 증상까지 보이길래 병원에 가니 바이러스수막염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나타난다는 바이러스수막염 정확한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A. 7~8월에 잘 나타나는 바이러스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연질막과 거미막 사이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수막염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구분되며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은 무균성수막역, 바이러스수막염이라고 부르며 전체 연령 중 9세 이하 아동 환자가 48%에 달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특히 잘 발생한다.

바이러스수막염이 발생하면 주로 두통과 고열, 머리가 아프고 목 뒤가 뻣뻣해지며 설사나 구역질,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한 번 발병했을 때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7~10일 사이에 완전히 회복이 가능하지만 면역기능이 약하다면 회복 기간이 느려지고 심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면역체계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수막염이 나타나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바이러스수막염은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예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식사 전이나 외출 후 손을 꼭 씻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는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가르쳐야 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대표원장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