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코엑스, 다양한 강의에 참가비는 ‘이른둥이 치료’ 지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산모교실에도 기부문화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와 이상엠앤씨(대표 조원표, 이대복)는 9월 11일 2~5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산모교실 ‘나눔태교 SHOW’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나눔태교SHOW’의 참가비 일부는 ‘이른둥이’의 재활치료를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산모교실에서 소규모 기부행사가 진행된 적은 있지만 기부를 목적으로 한 대규모 산모교실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둥이’는 재태기간이 36주 미만(체중 2.5kg 미만)인 아기들로 충분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발달지연 및 장애로 이어질 소지가 높다. 그러나 의료비 부담과 치료 가능한 병원이 모자란 탓에 골든타임을 놓쳐 장애가 더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YK동그라미와 코베베이비페어는 이번 산모교실의 참가비를 장애아동전문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병원의 특화프로그램 ‘이른둥이 조기집중 재활치료’ 사업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뜻깊은 행사답게 ‘나눔태교SHOW’의 참여진은 화려하다. 소통전문가로 유명한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산모들을 위한 ‘소통’ 주제의 강연을 맡을 예정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강의와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현욱 KBS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경품도 다양하다. 참가하는 모든 산모에게 ‘7만원 상당 페페비 목욕가운’, ‘일동 후디스 7종 선물팩’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육아 필수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육아 관련 대표 산업인 산후조리원과 베이비페어의 선두주자인 두 업체가 협력하는 만큼 이번 ‘나눔태교SHOW’는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산모교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임신과 출산은 인생에서 더없이 소중한 행복으로 그 행복을 도움이 필요한 아기들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산모교실이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인 동시에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태교SHOW’의 참여신청은 9월 3일까지 가능하며, 9월 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청은 와이케이동그라미 공식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YK동그라미는 국내에 25개의 직영점 및 중국에 6개의 지점을 설립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이다. 동그라미산후조리원, 동그라미산후조리원 프리미엄점, 레피리움산후조리원으로 3개의 브랜드를 갖추고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 신생아실의 온도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 및 산소 농도를 24시간 관측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구현하는 ‘신생아실 최적화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하는 등 산후조리원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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