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가 더 행복하다
'아.자.아.자'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가 더 행복하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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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공동 육아 실천과 새로운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이야기 콘서트 개최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아자아자 이야기 콘서트를 지난 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내 커넥트홀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아자아자 이야기 콘서트를 지난 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내 커넥트홀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아자아자 이야기 콘서트’를 지난 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내 커넥트홀에서 개최했다.


‘아자아자’는 아이가 자라는 만큼 아빠도 자란다는 뜻으로, 이번 콘서트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과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 캠페인’(가족문화 개선, 나부터, 다함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빠도 육아·가사의 주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아빠의 육아참여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엄마 육아’에서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소아청소년 클리닉 원장 오은영, 소통전문가 김창옥, 방송인 이정수가 패널로 참석해 3~7세의 자녀를 둔 엄마·아빠 300여 명과 함께 아빠 육아 또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맘·키즈를 통해 참석 희망자를 모집해 신청자 1452명 가운데, 부부 모두 참석이 가능하고 주제에 대한 고민을 충실히 작성한 150쌍의 부부를 선정해 초청했다.

이야기 콘서트의 1부 순서인 ‘부모 육아 공감 토크’에서는 현장 참석자와 함께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대한 즉석 OX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2부의 ‘육아 나눔 생각 토크’에서는 아빠 육아 또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와 관련된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장참석자가 아니라도 육아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TV로 생중계됐다.

이 날 생중계 영상은 네이버TV 보건복지부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육아 나눔 생각 토크’ 내용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맘·키즈 채널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아빠도 엄마와 같은 육아의 주체라는 인식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실천은 아직 미흡”하다면서 “이번 이야기콘서트에서 도와주는 아빠가 아닌 육아·가사를 함께하는 아빠로 변화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이것이 전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아빠들의 주체적인 육아참여를 위해서는 엄마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가 더욱 즐겁고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아빠 육아 응원’ TV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남성 육아참여 모델 ‘100인의 아빠단’, 초보아빠를 위한 ‘아빠 육아 상담소’를 운영하고, 부모 공감 육아툰 ‘엄빠일기’ 연재 등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를 통한 가족문화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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