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영유아와 함께 하는 ‘꿈나무 가족운동회’ 열어
서초구, 영유아와 함께 하는 ‘꿈나무 가족운동회’ 열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9.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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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국공립 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등 2300여명 참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영유아의 신체발달을 돕고,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2017 제1회 서초구 꿈나무 가족 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며 지역 내 53개 국공립 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 등 2300여 명이 참여한다.

운동회는 평일 직장에 출근하는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에 열리며 식전 체험활동, 개회식, 가족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식전 체험활동으로는 다람쥐 통 모양의 기구를 굴리는 ‘다람쥐롤’, 긴 막대기에 올라타 달리는 ‘이구아나 달리기’,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 공을 던져 벽면에 붙이는 ‘캐치월’, 통 안에 들어가 빙글빙글 도는 체험을 하는 ‘빙글빙글콘’, 원형 모양 장난감을 표적에 맞추는 ‘플라잉 디스크’, 갖가지 크기의 공을 만져보는 ‘여러가지 공놀이,’ 미니 버스를 운전해보는 ‘타요버스’ 등 8개의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후 개회식에서는 어린이집 영유아 800여 명의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이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운동회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누어 13개의 경기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팀별 ‘응원전,’ 긴 막대기를 이용한 ‘파도타기’, 에드벌룬 굴리기, 미니버스를 타고 반환점을 도는 ‘타요타요 달리기’, 네모난 기구에 들어가 달리는 ‘기차달리기’, 부모가 반환점의 풍선을 터뜨리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알콩달콩 달리기’, 조부모가 손주의 손을 잡고 훌라후프를 통과해 돌아오는 ‘나도 한때는’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양육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생활밀착형 보육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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