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추석 앞둔 아이들의 신나는 연날리기
일주일 남은 한가위, 광화문서 펼쳐진 연날리기 수업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28일 오전 광화문. 색동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광화문 분수광장을 걷고 있습니다.

저마다 고사리 같은 손에 제 몸만 한 연을 들고 선생님을 뒤따르는 아이들이 이채롭습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연날리기 수업을 나왔어요."

광화문광장에 도착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이 연에 직접 그림을 그렸다고 귀띔합니다.
다 같이 출발선에 모인 7살 동갑내기 아이들의 표정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출발!"
선생님의 외침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이들은 "와~"하며 내달립니다.

여러 방향으로 흩날리는 연 만큼 각양각색의 아이들 표정에 개구짐이 가득합니다.

한층 높아진 가을 하늘에 지나던 시민들도 입가에 미소가 스밉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웃음소리에 풍요로운 한가위가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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