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5기 소망식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네이버 맘·키즈가 후원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제5기 소망식은 아이들의 보행수단인 유모차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시민 의식을 전환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2013년부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예비부모부터 아이를 키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온 가족을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 1부는 뽀로로와 함께하는 유모차 걷기대회, 소망식과 서포터즈 발대식, 2부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미션 레이스와 전기안전 뮤지컬, 3부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유모차 걷기대회+미션레이스+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보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족축제 ‘유모차는 가고 싶다’ 1부는 뽀로로와 함께하는 유모차 걷기대회로 시작됐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어린이대공원 축구장까지 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오르막길이 포함된 산책로 500m를 약 20분간 유모차를 밀고 함께 걸으며 유모차가 마음껏 다닐 수 있는 세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페인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몸을 부대끼며 즐길 게임, 미션 레이스에서 ‘스피드 캥거루 대디’, ‘콩코드와 함께하는 유모차 나이스 캐치’, ‘스피드 만보기 레이스’, ‘코블록과 함께하는 퍼즐 맞추기’ 등이 준비됐다.
미션 레이스 참가자들에게는 솜사탕, 달곰이 물티슈 등 참가상부터, 퍼스트바이크, 기저귀 가방, 젖병소독기, 스킨케어 세트 등 각 게임부스에 마련된 풍성한 선물과 순위별 우승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유모차는 가고 싶다’의 하이라이트, 아빠들의 육아 상식을 엿볼 수 있는 자리도 있다. MC 슈렉과 육아캐스터 이나영이 진행하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상식을 맞추는 퀴즈 대결. 지난 3개월간 베이비뉴스의 주요 기사를 중심으로 출제된 문제를 아빠 100명이 풀게 된다.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포터블 인덕션 등 푸짐한 선물이 걸려있다. 참가자에게도 홀푸드 아기과자, 오로나민 C 등 참가상이 주어진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에서 참가를 원하는 아빠는 추가 접수로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육아 관련 기업과 기관 등이 홍보 부스를 열고 캠페인에 동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홍보 부스는 캠페인에 사전 신청한 참가자뿐 아니라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