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극복 약식동원원리 이해하고 다양한 섭취 방법 알리기 위해 마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제1회 건강한 임신을 위한 ‘약선요리경연대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이번 약선요리경연대회는 난임극복에 도움이 되는 양식동원(藥食同源)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 지도를 통해 부부간의 이해와 소통을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남편요리대회가 펼쳐지며 2부는 아내를 위한 한방강연, 3부는 심사 및 시상으로 진행된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시술 기간 중에는 특히 여성의 경우 증후군에 따른 개인차도 있지만 대부분 호르몬제제의 증후군과 부작용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감정적, 기분장애, 불안,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때에 남편이 가사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거나 아내를 위해 영양음식을 손수 만들어 준다면 시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아내의 정서가 평온한 상태로 이어져 편안하게 최선으로 시술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난임부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요리'라는 매개체로 전하며 부부간에 서로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편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서울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약선요리경연대회’는 오는 28일 알지엠 푸드아카데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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