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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임신 체험복 대여 행사 기획
임신에 대한 이해 및 배려 분위기 확산 ‘기대’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임신 체험복을 대여한다.
임신 체험복은 약 6.5kg으로 배와 가슴 자체 무게를 통해 자연스러운 임신부의 체중 증가 등 임신 중에 오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방광의 압박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돼 있어 착용을 체험한 한 남성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을 받았다”며 아내의 고충을 공감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 학생은 임신 체험복을 입고 몸을 숙여 운동화 끈을 묶는 등 일상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임산부에게 꼭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행사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 등 고양시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임신부 체험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며 “고양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임신부에 대한 이해와 배려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신체험복 대여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관외 및 개인 대여는 실시하지 않지만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부부태교교실에 참여하면 신청자에 한해 교육 중 착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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