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집집마다 안 입는 헌 옷이나 못 쓰는 컴퓨터, 처치곤란인 분들 많으시죠? '터치' 한 번으로 헌 물건을 내다 버리고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고물상'인데요. '모바일고물상'은 집안에서 손쉽게 중고 물품을 팔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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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육아캐스터
집집마다 안 입는 헌 옷이나 못 쓰는 컴퓨터, 처치곤란인 분들 많으시죠? '터치'한 번으로 헌 물건을 내다 버리고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고물상'인데요. '모바일고물상'은 집안에서 손쉽게 중고 물품을 팔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물품 정보만 입력하면 업체에서 직접 수거해간다는 점에서 바쁜 육아 맘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수거 물품은 헌 옷이나 헌 책, 부피가 큰 가전가구부터 컴퓨터, 휴대폰까지 다양한데요. 소액이지만 돈도 벌 수 있습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한 모바일고물상 기준, 컴퓨터나 모니터는 한 대당 3천 원, 전자레인지 같은 소형가전은 천 원, 중고 휴대폰의 경우 7백 원, 헌 옷의 경우는 1kg 당 250원에 매입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고물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헌옷'이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헌옷삼촌, 수거왕, 주마 등 다양한 모바일고물상이 소개되는데요.
업체마다 수거 가능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사는 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한지 확인하신 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모바일고물상 이용법은 간단합니다. 수거해 가기 원하는 품목과 수량을 체크한 뒤 집 주소와 입금 계좌를 작성하면 됩니다. 수거 날짜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중고 물품에 대한 값은 기사가 방문한 당일 지급받거나, 2~3일 후에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고요. 고장 여부 등의 검수가 필요한 물건의 경우 업체에서 검수 후에 입금합니다.
모든 물건을 다 수거해가는 것은 아닌데요. 솜이불이나 쿠션 솜,플라스틱류, 고무류, 목재류, 유리류 등은 팔 수 없습니다. 또한 방문 매입 가능한 최소량이 정해져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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