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환자들에게 시술하는 시험관시술의 임신성공률은 약 25%정도입니다. 이는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호르몬 요법 등을 통해 과배란을 유도하고 수정률을 높이고는 있지만 자궁내에 착상률을 높이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며 수정란을 배양하여 자궁내에 이식을 하더라도 착상이 잘되지 않고 착상이 된다하더라도 임신의 유지가 잘되지않아 결과적으로 시험관시술의 성공률이 25%정도 수준에서 멈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시험관착상증진 한방치료입니다. 시험관시술이 실패하였다고 반복적으로 시술을 하는 것 보다는 한방치료를 통해 몸을 만들어준 뒤 시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치료는 몸의 자연치유력을 도와 각자가 제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치료의 과정은 우선 시험관 전에 자궁과 난소의 기능강화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며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 침, 뜸 치료 등을 병행해 시술 성공률이 높아지도록 돕습니다. 또한 수정란이 제대로 착상될 수 있도록 자궁내막을 튼튼히 하고 착상을 유도하며 임신확인 후에는 유산방지한약을 투여해 유산을 막습니다.
한방난임치료의 각종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한방치료 후 이식된 배아의 수, 배아의 질이 모두 유의하게 증가됐으며 자궁내막기질세포 증식, 난포란의 성숙, 정자와의 수정 및 배발생이 촉진됐고 IVF이후 착상을 도와주는 한약 복용시 임신율이 45%로 일반적인 IVF의 임신율보다 약 1.5배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시험관아기 병행 한방치료는 반복된 시술로 착상에 실패한 경우(습관성 유산), 자궁내막이 얇거나 유착이 된 경우, 잦은 유산으로 임신유지가 어려운 경우, 고령임신인 경우, 난소기능저하로 난자, 배아수가 적고 질이 낮은 경우, 냉동배아이식을 앞두고 있는 경우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노원인애한의원 배광록 대표원장은 한의사전문의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한의학을 공부했다. 유민한방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전문의를 취득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Neuroprotective Effects of Bee Venom, which Removes High Molecular Elements against $MPP^+$-induced Human Neuroblastoma SH-SY5Y Cell Death’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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