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박지헌에게 전화한 까닭
문재인 대통령이 박지헌에게 전화한 까닭
  • 소장섭 기자
  • 승인 2017.11.29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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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정으로서 귀감 되어 달라” 당부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다둥이아빠’ 박지헌과 통화

 

‘보고 싶은 날엔’, ‘큰일이다’... V.O.S. 박지헌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명품 발라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박지헌. 최근 박지헌에게는 ‘다둥이아빠’라는 새로운 타이틀이 생겼습니다. 박지헌은 현재 3남 2녀를 두고 있고, 부인 서명선 씨는 여섯째를 임신한 상태입니다. 내년 초면, 여섯째 아이도 세상에 나올 예정입니다.

 

다둥이아빠 박지헌은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각계각층의 국민들에게 전화를 돌렸는데, 다둥이를 키우는 국민을 대표해 박지헌에게도 전화를 한 것입니다.

 

 

◇ “다둥이 가정으로서 귀감 되어 달라”

 

문 대통령은 과연 무슨 말을 했을까요?

 

“문 대통령이 전한 전반적인 내용은 ‘우리 가정을 잘 보고 있다. 앞으로도 귀감이 돼 달라’라는 것이었다. 나는 ‘아이를 키우거나 많이 낳는 게 불가능하거나 힘든 일만은 아니라는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와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전했다.”

 

박지헌은 최근 베이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박지헌은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전하기 위해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11월 29일 오후 7시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러브사운드 콘서트’(Love Sound Concert)를 개최하는데요. 박지헌과 강균성, 정경미 등이 출연해서 임산부와 육아맘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유명무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재가동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국가입니다. 아이 낳지 않기로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밑바닥이라는 얘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풀어야 할 과제 중에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은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대통령 직속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그동안 활동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조직입니다. 그런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는 12월 중순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도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저출산 대책들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공개하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길,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편집국장 소장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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