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유아들이 친환경 농업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동화책「만들기 대장 새미와 쌀깨비」를 지난달 22일 발간해 배포했다.
이 책은 친환경 식습관 교육동화「아람이의 비밀」에 이어 친환경식습관 교육동화 두 번째 시리즈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와 동화적 환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동화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새미’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온새미로’에서 응용했으며, 친환경농업으로 쌀이 재배되는 과정을 동화적 환타지로 구성하기 위해 쌀만 먹는 ‘쌀깨비’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특히, 이 책은 스마트폰(아이폰용/안드로이드용)과 아이패드, 갤럭시탭에서 볼 수 있도록 4가지 버전의 앱북을 개발하여 동화책이 없더라도 누구나 동화책을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앱북은 동화책과는 달리 장면마다 움직이는 요소를 가미해 유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교육동화를 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 쌀박물관(www.rice-museum.com)에서 E-Book으로도 제공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유아들이 안전한 먹을거리인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먹고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등에 대한 유아용 식습관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 1만 4,000곳에 배부해 유아들의 교육 동화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아이에게 너무